노동부, ‘MC몽·차가원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임금 체불 전수감독 착수

📌 Diğer 📰 Hankyoreh (KR) 🕐 2 saat önce

고용노동부가 최근 경영 여건이 악화되며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레이블과 관계사 2곳에 대한 전수조사·감독에 들어갔다.

9일 노동부는 서울강남지청이 원헌드레드레이블과 관계사 2곳까지 총 3곳의 회사에 대해 지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임금체불 전수조사·감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소속 노동자들로부터 임금 체불 관련 신고가 들어온 데 따른 것이다.

원헌드레드레이블은 차가원 회장과 가수 엠시(MC)몽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경영권 분쟁 끝에 엠시몽은 회사를 떠났고, 회사 자금 횡령 등 여러 의혹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그룹 더보이즈, 가수 태민과 이무진 등 소속 연예인들이 회사를 떠나며 경영 상황이 악화됐다.

서울강남지청은 개별로 접수된 진정 사건 처리와 함께 임금체불 피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전수감독도 함께 실시한다. 전수조사·감독은 임금체불 신고 사건이 제기될 경우, 신고 노동자뿐 아니라 사업장 내 모든 노동자들에 대한 체불을 모두 확인하는 조치다.

서울강남지청은 이번 전수조사·감독으로 회사의 자금 흐름, 지급 여력을 파악해 노동자들이 노동의 대가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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