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청래 나가라’는 게 대통령 뜻…지도부 총사퇴해야”

📌 Diğer 📰 Hankyoreh (KR) 🕐 1 saat önce

박 의원은 10일 문화방송(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대통령이 말했다”며 “서울시장을 이래가지고(패배해서) 우리가 산술적으로는 승리했지만 정치적 패배를 해서 허탈한데, 그렇게 말했으면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벽오동 심은 뜻’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주는 경고”라며 “최소한 성공은 아니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벽오동 심은 뜻’이 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정 대표가) ‘나가라’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책임지고 나가라. 그리고 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 것을 알아야지, 오동잎 떨어졌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아주 나쁘다”고 했다. 또 “물론 정 대표가 탄핵, 내란 청산, 3대 개혁 등 업적이 많다”면서도 “잘했어도 백공일과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정치인은 한 가지 잘못하면 국민은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정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책임을 지고 (전당대회에) 불출마 선언을 하라고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코스피는 좋아도 서민 경제는 어렵다”며 “내란 청산, 3대 개혁을 성공적으로 하지 않으면 또다시 이명박, 박근혜, 윤어게인이 나오는 세상이 된다고 했는데 그 길로 민주당이 아스팔트 깔아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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