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D-2, 홍명보호 세트피스 등 맞춤형 전술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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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와의 2차전을 이틀 앞두고 비공개 훈련을 통해 맞춤형 전술을 가다듬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서 약 1시간 30분동안 비공개 훈련을 했다. 대표팀이 멕시코 전을 앞두고 온전히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건 사실상 이날이 마지막이었다. 경기 전날인 18일에는 공식 기자회견이 있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체코와의 1차전 때도 경기 이틀 전 비공개 훈련을 소화했다. 이날 훈련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공격수 배준호와 수비수 김태현 등 선수단 28명(훈련파트너 2명 포함)이 완전체로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들은 개별로 몸을 푼 뒤 점프와 앞뒤 달리기, 지그재그 달리기 등 코디네이션 훈련을 소화했다. 이후 멕시코전을 대비해 본격 전술 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고 한다. 전술 훈련 뒤에는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훈련을 하고 일정을 마쳤다. 홍명보호는 체코와 1차전에서 상대 롱스로인에 당해 선제점을 내줬다. 황인범과 오현규의 골로 경기를 뒤집긴 했지만, 세트피스 상황에서 약점을 노출한 셈이다. 때문에 이날 훈련에서는 세트피스 수비와 공격 훈련에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팀 관계자는 “멕시코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공격, 수비 전술을 다듬었고 하이블록(전방), 미들블록(중앙), 로우블록(후방) 위치별로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며 “마지막으로 코너킥, 프리킥 상황을 비롯해 몇 가지 옵션을 맞춰보는 걸로 훈련을 마쳤다”고 했다. 한편 이날 비공개 훈련을 모두 소화한 선수단은 점심을 먹고 개별 외출에 나섰다. 대표팀 관계자는 “가족들과 식사할 선수는 외식하고, 숙소에서 휴식할 선수는 쉬는 걸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 Kayn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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