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두번째 여자 주심 그라운드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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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 주심에 토리 펜소(미국) 심판이 배정됐다. 17일 미국 스포츠 매체 이에스피엔(ESPN)에 따르면 남자 월드컵 본선에서 여자 주심이 배정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2022년 카타르 대회 때 독일과 코스타리카 조별리그에서 주심을 맡은 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가 처음이었다. 펜소는 2020년 9월 미국 프로 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첫번째 여자 심판이 되기도 했다. 2021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 심판 패널의 일원으로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주관 남자 대회와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심판을 맡았다. 이번 월드컵에는 펜소 심판과 함께 멕시코의 카티아 가르시아가 주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심판진에는 여자 주심 2명, 여자 부심 3명, 여자 비디오판독(VAR) 심판 1명이 포함됐다.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 심판이 등장했던 카타르 대회 때는 총 6명(주심 3명, 부심 3명)이었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 확대에 따라 경기 수가 늘었고, 심판 숫자도 크게 증가했다. 피파는 이번 대회에 경기 운영진 총 170명을 뽑았다. 주심 52명, 부심 88명, 비디오판독(VAR) 심판 30명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129명(주심 36명, 부심 69명, VAR 심판 24명)보다 41명 늘었다.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월드컵 본선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주심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4년째 계보가 끊겼다. 월드컵 심판은 6개 대륙 축구연맹이 해당 대륙의 국제 심판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에 피파에 통보하면, 피파가 이를 토대로 적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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