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서울에 AI 데이터센터 개관…“새 성장 동력으로 키울 것”

🤖 Yapay Zekâ 📰 South Korea 🕐 1 saat önce

효성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열고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기기 사업에서 쌓은 역량을 인공지능 인프라 사업에 접목해 새 미래 성장축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효성중공업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에스티티 지디시(STT GDC)의 합작법인 효성-에스티티 지디시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에스티티 서울 1’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서버 등 정보기술(IT) 장비에 최대 30㎿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와 발열이 큰 인공지능용 고성능 서버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효성 쪽은 전력과 부지 확보가 쉽지 않은 서울에서 이 같은 30㎿의 전력용량을 확보한 점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효성은 에스티티 서울 1 개관을 발판 삼아 그룹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은 초고압 변압기·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에너지 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운영 안정성과 전력 효율성을 높인다. 효성아이티엑스(ITX)는 클라우드와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을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에 접목해 트래픽을 최적화하고 보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은 효성의 핵심 역량을 결집한 사업”이라며 “효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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