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교 급식 종사자 2142명 폐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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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조리 과정에서 요리 매연(조리 흄)에 노출돼 폐암 등 호흡기 질환 발병 위험이 있는 학교 급식 종사자 대상 폐암 검진이 이뤄진다. 충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 2142명을 대상으로 2차 폐암 건강 검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엔 학교 급식 종사자 2650명이 있는데,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 급식 종사자 2122명(희망자)을 대상으로 폐암 종양 표지자 검사를 진행한 데 이어, 폐암 건강검진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표지자 검사 등을 통해 드러난 이상 소견자 198명과 지난 2022~2025년 사이 이상 소견자, 추적 관찰 대상자,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급식 종사자 폐암 검진 등을 위해 예산 4억2900여만원을 편성했으며, 검진을 통해 의심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추가 정밀 검진을 진행하고, 최대 100만원까지 검진비를 지원할 참이다. 검진은 청주권(한국병원), 충주권(충주의료원), 제천권(제천서울병원) 등 권역별로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하는데, 폐암·폐 질환 조기 발견에 효과적인 저선량 흉부 시티 촬영 검사 등이 이뤄진다. 진영자 충북교육청 산업안전보건팀장은 “안전한 학교 급식 운영의 기반인 급식 종사자 건강 관리를 위해 폐암 검진을 진행한다. 급식 환경 개선 등 급식 종사자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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