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사퇴 촉구’ 회견 1시간 전에 취소한 국힘 경기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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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1시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 사퇴를 촉구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낮 12시께 회견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6·3 지방선거 결과에서 확인된 수도권 민심은 당 지도부의 노선 변화라며, 이를 위해 장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낼 예정이었다. 애초 기자회견문에는 경기 지역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김선교·김성원·송석준·김은혜·김용태·유의동 의원이 이름을 올리기로 알려졌는데, 일부 의원이 보류 의사를 밝히면서 기자회견 자체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시40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연다. 오후 2시 본회의에 상정하는 안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인데 여기에서도 장 대표 거취에 대한 당내 목소리가 분출될 것인지에 눈길이 쏠린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도 장 대표 사퇴 촉구 발언이 나온 바 있다. 송석준 의원은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심판이 돼야 할 선거가 오히려 제대로 된 당의 노선을 취하지 않은 장 대표에 대한 심판이 되고 말았다”며 “중요 선거에서 패하면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책임형 임기제라는 의미에서 장 대표에게 사퇴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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