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 3명·소장 11명 진급…김종묵 육군 3군단장 ‘비육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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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일부로 윤한일 육군 소장(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육사 51기)과 조충호 해군 소장(제1함대사령관·해사 49기), 박흥재 공군 소장(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공사 43)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각각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과 해군참모차장, 공군사관학교장으로 보직하는 2026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장군) 인사를 시행했다. 이번 인사는 대장급은 없고 중장 3명과 소장 11명이 진급했고 주요직위 보직 인사로 이뤄졌다.

정부는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김종묵(육군 중장)은 3군단장으로, 해군참모차장 곽광섭(해군 중장)은 해군작전사령관으로 보직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작전사령관과 육군 3군단장은 직무대리 체제였다. 3군단장에 임명된 김종묵 중장은 학군 32기로, 3군단장 전임자였던 이상렬 지상작전사령관(육군 대장)과 마찬가지로 비육사 출신이다.

12·3 내란 연루 의혹이 제기된 주성운 전 지상작전사령관이 물러나면서 지난 4월 당시 이상렬 3군단장이 대장으로 진급해 지상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12·3 내란 연루 의혹이 제기된 강동길 전 해군참모총장이 물러나면서 지난 3월 당시 김경률 해군작전사령관이 대장으로 진급해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됐다.

정부는 이번 인사에서 육군 준장 7명, 해군 준장 2명, 공군 준장 2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항공사령관 및 각 군 본부 참모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인사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군사력과 국방 역량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우수자 선발에 중점을 두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안정한 국제 안보정세 속에서 한반도 방위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완벽한 작전수행태세 확립을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고려하여 분야별 전문성과 작전지휘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을 다양한 특기분야에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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