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투표용지 부족’ 국정조사 추진…“선관위 문제 모두 들여다 볼 필요”

📌 Diğer 📰 Hankyoreh (KR) 🕐 1 saat önce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본투표일에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이해도 납득도 가지 않고 황당하다”며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이) 사퇴했지만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을 사람들이 평가하는 데 중요한 기준 하나가 발전된 민주주의고 선관위 시스템이 해외로 구출되고 있고 중동에서는 이것을 배우려 한다”며 “그런데 정작 한국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고도 했다.

한 원내대표는 “지금 상임위가 구성이 안 돼 있어 뭐가 빠른지 야당과 이야기해서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검토하겠다”며 “어떤 형식과 방법으로든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국회는 이날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조정식 의원을 선출했고, 후반기 상임위원회는 아직 구성하지 않은 상태다.

한 원내대표는 야당이 특검 추진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국정조사를 해도 충분히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원내대표는 “(조사 대상이) 민간인 경우 국정조사 한계가 많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는데 선관위는 조사와 실체 파악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조사 범위는 투표용지 발생 경위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 원내대표는 “근본적으로 선관위에 문제 있는 것까지 다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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